파워 블로거가 되고 싶다. 이유는 고딩때 영화감독이 되고 싶은 이유와 비슷하다.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공유하고 싶기 때문이야'
이과를 나와서 예체능 학과를 들어가려고 할때 많은 이들의 방해(?)가 있었다. 결국 컴공을 전공하게 되고,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나의 예술적 재능으로 인해 영화감독이니 만화가이니 하는 꿈들을 다 접게 되었다. 맞다. 낭중지추라고.. 난 컴퓨터 공부하면서 얼마든지 이러한 일들을 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평범한 범인에게는 전공 따라가기에도 벅찼다. 이제는 술마시면서 그당시 내가 얼마나 똘기에 젖어서 영화감독을 한다고 외쳐댔는지 술안주겸 놀려대는 정도로 곱씹는 정도이다.
하지만 파워블로거에 대한 꿈은 영화감독과는 반대로 조금씩 조금씩 움트고 있다. 다른 훌륭한 블로그를 보면서 .. '아 나도 저런 블로그를...'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가끔 어떤 글을 읽으면서 '이 블로그 주인 참 매력적이구나'하는 생각들을 하는데, 거꾸로 누군가 내 글을 읽으면서 '이야.. 이 사람 꽤 괜찮은 생각을 하고 있잖아' 라는 생각을 해준다는 것. ㅡㅜ 히야.. 이거 정말 멋지잖어..
그렇지만 갈 길이 너무 멀다. 지금 내 블로그는 하루에 10명도 방문하지 않는데다가, 시간없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2,3주에 한번씩 글을 쓰는 입장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명확한 주제가 없는 블로그라서 누군가 가끔 '남들은 뭐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걸까'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아니라면 여기는 도대체 뭐하는 블로그지?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오늘 서점에 갔다가 블로그에 대한 많은 책들이 나왔던데.. 조만간 한권 사서 읽어 봐야겠다. 이것도 꿈이면 꿈이고 목표일테니, 소중히 생각해지. 먼 훗날 내 블로그가 가치있는 블로그가 되길 바라면서 2008년 8월 17일 일주일 중 제일 싫은 일요일 저녁 시간에...
정말이지 불편하다. 아마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난 이 빠른 생일 제도가 너무너무 싫다. 내 친구는 그런다. 빠른 82면 81하고도 친구고 82하고도 친구고.. 친구 많아서 좋겠다고. 에휴~ 과연 그럴까?
사실 고등학교 까지는 불편하지 않았다. 농담으로 81년생들이 형한테 잘해~ 라고 하긴 했지만.. ^^; 이건 애교 수준이지.. 진지하지 않다. 진지하면 이상하잖아?
근데 대학에 오고나서 정말 이상하다. 몇가지 예를 들어본다.
1) 빠른 81, 빠른 82, 그냥 81 쿨한 빠른 81이 그냥 81에게 친구하자고 한다. 빠른 82는 당연스레 그냥 81과 친구한다. 소심한 빠른 82는 그래도 나이도 다르고 학번도 다른데 빠른 81에게 친구하자고 할 수 없다. 쿨한 빠른 81도 이건 용납되지 않나 본다. 빠른 82는 빠른 81에게 형이라고 한다.
2) 그냥 82, 빠른 82, 그냥 81 쿨한 빠른 82는 그냥 82에게 친구하자고 한다. 그냥 82는 자연스레 그냥 81을 형이라고 한다. 빠른 82역시 으례 그랬듯이 그냥 81과 친구한다.
그 외예 재수라는 제도 때문에 학번이라는 것이 있어서 조금 더 복잡한 관계가 형성되지만.. 일단 그건 논외로 하고 위의 두가지가 가장 흔한 상황이다.
사실 형 노릇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난 빠른 82면 그냥 81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누군 형이고 누군 친구고.. 하는 관계가 너무 복잡해서 결국에는 멀어지고 어색해지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나랑 친구랑 같이 있는데(81, 빠른 82) 82가 지나가다 81에게는 인사하고 나한테는 손을 흔든다. 이게 머 대수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런 어색함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멀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외국처럼 친구할꺼면 다 친구하고, 아니면 아니지... 이런 기묘하고 이상한 관계는 약간 일그러져 보인다.
헌데, 또 이게 사회 나와서까지 학번 따지고 하는 게 지저분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그냥 나이 같으면 친구지.. 학번이 또 뭐야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이게 기호의 차이여서 강요할 마음이 전혀 없기 때문에.. 난 항상 82년생의 눈치를 살핀다.
그런데 이런 호칭의 문제로 서로 복잡한 경험을 몇번 한 후로는 조금 조심스럽다. 나도 불편하지만 상대도 불편해 하는 것이 느껴진다. 내가 좀 더 듬직했더라면 이런 문제가 조금 덜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그래서 오늘도 고민이다.
부서에 늦었지만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텐데.. 난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이런걸로 고민하고 있다니.. 정말 소심하긴 소심하다.
휴가의 마지막날을 코엑스에 다녀오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휴가를 이런 곳에 보내다니..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빴다. -_-; 그래서 그랬나? 별로 볼게 없다는 생각과 산만한 행사군.. 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시간이 부족해서 세세하게 살펴보지 못한 후회도 많았지만 생각했던 전람회 모습이 아니여서 약간 실망했다. 우연히 맴버쉽 사람들과 학교 선배들을 만났다는 것에 위안 삼아본다.
스마트보드 - 액정화면이 좀 더 보드 같았으면 좋았을 텐데;;
zdnet에서 읽었던 오리로봇. - 생각만큼 별 기능 없는 듯
안경 없이 보는 입체영상 - 단 4m 이상에서 봐야 한다는 것.
웹하드. - 기존 usb대신 sata방식. 카드가 필요할 듯.
자동으로 연주하는 악기.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음.
디지털 병풍. - 가격이 얼마였더라?
광운대 팀. - 우와 했었는데;;
모니터가 쏴주고 있었음
LG참가. 요새 핸드폰 정말 잘 만들더라..
삼성도 참가 - 소녀시대 봤음 ㅎ
볼 것 별로 없었던 SK
큰 부수를 차지하던 Qrobo. 여기 온 보람이 있었다.
집에서 qrobo.com 사용하고 있는데.. 몇가지 불편함을 느낀다. 네이버에 너무 길들여져서 그런건가?
기자회견을 라디오로 들으면서.. 참 대통령도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의 소통의 부재, 여론을 무시했던 국정운영등도 진심으로 사과하는 느낌이 들었다. 소고기 협상의 미숙했던 점과 재협상을 해야 하는 이유등도 알게 되었다. (진작에 말하지 -_-;)
이제 다들 촛불은 그만 밝히고, 각자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각자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에 서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 가보자.
실수는 용서할 수 있다. 아마 대통령은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고, 미래의 지도자들도 지금의 역사를 좋은 자료로 삼을 것이다. 우리가 뽑았다. (난 안 뽑았지만;;) 이제 백일 조금 지났을 뿐이다. 조금만 더 믿어주자. 대운하도. 의료보험 민영화도 다시 생각해 본다고 그런다.
... 이제 조금 이명박이 맘에 들려고 한다.
이명박 특별 기자회견 전문보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6월 10일,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 노래 소리도 들었습니다.
캄캄한 산중턱에 홀로 앉아 시가지를 가득 메운 촛불의 행렬을 보면서, 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늦은 밤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수 없이 제 자신을 돌이켜보았습니다.
저는 최근 각계각층의 지도자 여러분을 만나 말씀을 들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이렇게 충고해주셨습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국민들께 털어놓고 이해를 구하라"고 말입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그분들의 말씀대로 국민들께 저간의 사정을 솔직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 새출발을 다짐하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대통령에 당선된 뒤 저는 마음이 급했습니다. 역대 정권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취임 1년 내에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내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제가 취임하던 때를 전후해 세계 경제의 여건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국제금융위기에 겹쳐 유가와 원자재 값마저 치솟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시급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이야말로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지름길의 하나라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계속 거부하면 한미 FTA가 연내에 처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았습니다. 미국과의 통상마찰도 예상됐습니다. 싫든 좋든 쇠고기 협상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미 FTA가 체결되면 34만개의 좋은 일자리가 새로이 생기고, GDP(국내총생산)도 10년간 6%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통령으로서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기회의 문이 닫히는 것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4대 강국에 둘러싸인 세계 유일의 분단국입니다. 거기다 북한 핵의 위험을 머리 위에 이고 있습니다. 안보의 측면에서도 미국과의 관계 회복은 더 늦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식탁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꼼꼼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자신보다도 자녀의 건강을 더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라 하더라도, 국민들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챙겨봤어야 했습니다. 저와 정부는 이 점에 대해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 모든 외교력을 동원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표준과 충돌되지 않고 통상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들의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미국 부시 대통령에게 우리의 요구 사항을 구체적으로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금 이 시각에도 양국 대표들이 모여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한 30개월령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확고한 보장을 받아내겠습니다. 미국도 동맹국인 한국민의 뜻을 존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철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는 미국과의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재협상의 어려움만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태도가 국민 여러분께는 정부가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비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자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저에게 '일단 재협상 요구를 수용하고 보자' 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통상마찰이나 국익에 손해가 있더라도 당장 이 사태를 진정시켜야 한다' 고 했습니다.
국내 문제라면 벌써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저의 정치적 입장만을 고려했다면 주저하지 않고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제가 '재협상 한다'고 선언했다면 당장은 어려움을 모면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 자신, 많은 갈등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온갖 비난의 소리가 들리는데 제가 무엇을 위해 고집을 부리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익을 지키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엄청난 후유증이 있을 것을 뻔히 알면서 그렇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2000년에 벌어진 마늘 파동을 기억하실 겁니다. 중국산 마늘이 대거 들어오면서 국산 마늘 값이 폭락하자 정부는 여론무마용으로 긴급관세를 부과했습니다. 그러자 중국은 한국 휴대폰 수입을 중단시켰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한국이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고, 변변한 자원조차 없는 우리나라가 살아남을 길은 통상밖에 없습니다. 우리 경제의 통상 의존도는 70%가 넘습니다. 통상대국 일본이 20%대 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습니다. 그런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신뢰마저 잃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때문에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방법으로 정부는 추가 협상을 선택한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런 사정을 깊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취임 두 달 만에 맞은 이번 일을 통해 얻은 교훈을 재임 기간 내내 되새기면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반대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청와대 비서진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폭 개편하겠습니다. 내각도 개편하겠습니다. 첫 인사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서 국민의 눈높이에 모자람이 없도록 인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선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도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제 경제 여건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원자재, 곡물 값은 엄청나게 오르고 국제 유가는 작년보다 두 배나 올랐습니다. 앞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측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그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 합니다.
지금 국내에서도 유가 인상으로 인한 생계형 파업으로 물류가 끊기고 공장 가동이 멈추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선 근로자들을 무조건 탓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파업이 오래 가 경제에 결정적 타격을 준다면 그 피해는 근로자를 포함해 국민 모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은 기업도 정부도 근로자도 모두 한 걸음씩 양보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미 70년대 석유파동과 90년대 금융위기 등 여러 차례의 위기를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훌륭히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일도 서로 고통을 나누면서 손잡고 협력할 때 세계 어느 나라보다 훨씬 더 빠르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 가장 고통을 받는 이들은 서민입니다.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을 국정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국내외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공기업 선진화, 규제 개혁, 교육제도 개선 등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들은 철저히 준비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새로 시작해야 할 시간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겸손하게 다시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로 출발하는 저와 정부를 믿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촛불로 뒤덮였던 거리에 희망의 빛이 넘치게 하겠습니다.
지난 17일, OECD장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연설 중 "신뢰성 없는 인터넷은 독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회적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은 이러한 발언이 '인터넷 여론 통제'를 위한 시발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야당권에서도 역시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반면, 여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이 기회에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원래 인터넷 실명제 논란의 시작은 2005년 경 개똥녀 사건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마녀사냥'에서부터 시작돼, 악성 댓글로 인한 자살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면서 더욱 불거져 나온 것이다.
당시에도 인터넷 실명제가 거론되긴 했지만, 개인정보 침해 및 궁극적인 여론통제 등의 이유로 반발이 거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명제 본연의 취지에 동감하는 인터넷 여론이 있었기에, 지난해 6월, 현재와 같이 방문자가 많은 주요 포털 및 미디어 사이트에 한정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마무리돼 운영되고 있다.
다만,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범국민적인 반대여론(촛불집회 등)이 팽배한 시점에서 실명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것이 '여론 통제용'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방송과 인터넷 등의 정책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써,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 받고 있는 최시중 위원장이 있다는 점은 이러한 우려가 곧 현실화된다고 해도 이상할 점이 없다. 방통위에서 정보통신망법의 시행령만 손보면 실명제 확대 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인터넷 실명제는 정치적인 이슈와 맞물려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정부와 국민 모두, 인터넷 실명제의 적합성 보다는 '여론 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정부'에 대한 OECD리더들 생각은?
인터넷 실명제를 비롯한 우리나라 인터넷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리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그 원론적인 해답은 이번 OECD장관회의에 참가한 OECD 리더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들어 볼 수 있었다.
포르투갈의 호세 마리아노 가고(Jose Mariano GAGO)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은 "인터넷은 초창기부터 '혁신'을 중요시하는 교육기관을 비롯한 비영리 조직들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정부의 규제나 사업의 자본보다는 훌륭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들의 역할은 어떻게 보면 수요자 역할인 것 같다. 정부가 달성하고자 하는 정책 목표들, 사회 참여 그리고 교육기회 확대, 에너지 위기를 위한 해결책 모색 등에 대한 답을 인터넷을 통해서 얻어내고자 하는 수요자 입장이 되고 있다"며 "정부가 이제는 직접 해결책을 찾아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단체, 기업, 연구기관들이 그런 해결책을 만들어서 제공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프란시스코 로스(Francisco Ros) 산업자원부 장관은 "흔히 인터넷 세대라고 부르는 젊은 세대와 어린이들을 보면, 행동 방식 자체가 바뀌었고 문제 해결능력도 달라졌다. 이 모든 것이 다 긍정적이라고만은 할 수 없겠지만 이러한 변화는 반드시 인정해야 될 것이며 인터넷은 하나의 현실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보안유지연구단체인 EPIC(http://epic.org/)의 마르코 로텐버그(Marc ROTENBERG)는 "요즘은 인터넷 상에서 보안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공격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는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을 등록 시키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특정 활동이나 반드시 필요할 때만 등록 없이, 최소한의 정보만 제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독일 차이트온라인(ZEIT Online)의 볼프강 블라우(Wolfgang BLAU) 편집장은 "인터넷은 점차 경제와 문화 그리고 민주주의의 운영체계가 될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인터넷상 언론 및 표현의 자유는 국가 정부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된다고 보며, 그렇지 못할 경우 창의력과 혁신은 존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에릭 베송(Eric BESSON) 미래예측과 공공정책 및 디지털경제개발 담당 국무장관은 "인터넷이 가지는 장점의 극대화 및 단점 최소화를 위해서는 규제된 자유가 필요하다고 본다. 자유를 제공하되 자유시장 자본주의 체제에서와 마찬가지로 규제는 있어야 된다"라고 주장했다. @
어느 정도 부분적으로 인터넷 실명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법으로 이러한 것을 제도화 한다는 것은 검열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무엇보다 이러한 발표가 나온 시기가 시기인지라 역시나 이 정권의 초보적인 정치 형태를 보면 실소가 나온다.
좀 더 기술적으로 들어가서 인터넷 실명제가 된다면 사이트마다 실명제를 강요할 것이고... 안그래도 로그인에 불편함을 느끼는 많은 유저들은 더욱 더 불편함을 느낄테다. 또한 글로벌한 웹 환경 역시 뒤쳐질 것이라 생가한다.
또한 가입 시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할 것이며 이는 정보 보호에 역행하는 처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해킹시 그 피해는 지금보다 더 크게 될 것이다. 누군가 웹 상에서 내 행세를 한다는 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게 되어 버릴테니깐 말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로그인 한 사람의 신분을 완벽히 보장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혹시 슈퍼슈퍼 서버로 이루어진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면 모를까.. 현재로써는 불가능 할 것 같다.
그렇다면 왜 실명제를 논하는 것일까? 이것이 정치판에서 나온 이야기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아마 현실에서는 텅텅 거리고 사는 정치인들이 유독 넷상에서는 욕을 먹는 것에 반감이 있을 것이다. 그럼 왜 욕을 먹는 걸까? 그건 그들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일 테지.
처음 실명제가 나올 때가 2004년 이였는데(맞나?) <모든 선거 정치 게시판에 글을 쓸 경우, 주민번호와 매치되는 본인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만이 글을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이 골자였다고 한다. 여기서 느낌이 팍팍 오겠지만, 이러한 실명제는 악플을 예방하고 건전한 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다기 보다는 명백한 감시를 위함이다. 맘에 안드는 글을 쓰는 사람 보면 확인해서 족치겠다는 뜻으로밖에 풀이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기술을 퇴보시키는 철학없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다는 것에 기겁할 뿐이다.
사실 삼성에는 마이싱글이라는 거대한 인트라넷이 존재한다. 그곳에서 토론은 너무 편협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글쓴이의 신상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은 다 같을 수는 없는 법. 아무리 삼성인이라고 해도,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드러낼 수 없는 상황을 보면서 실명제가 이렇게 위험한 것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사실 실명제 수준을 어느 정도까지 규정하는지 모르겠다. 삼성의 마이싱글 수준일지, 네이버의 댓글달기 수준일지..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인터넷 실명제를 법으로 규정하는 나라는 IT강국이 될 수 없다.
정말 긴 터널이였다. 3달 넘는 기간동안 많은 것을 느꼈고, 많은 것들을 배웠다. 내내 즐겁지는 않았다. 아니 사실 무지 힘들었다. 끊었던 담배도 다시 물었고, 살도 많이 빠졌다. 하지만 문뜩 문뜩 느끼는 행복들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아니 남아야 한다. 내가 이걸 왜 했는지 자꾸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하니깐..
일본 구글의 후지시마 이사무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따르면, 문화를 소중히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그 문화가 많이 반영된다.
후지시마 엔지니어는 구글의 문화를 아래의 9개 키워드로 정리했다.
1. Clarify:명료성 판단 기준은 무엇인지, 과정과 결과는 어떤 것인지 모든 것을 분명히 하는 기준이다.
2. Transparency:투명성 업무에 필요한 정보에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3. Democracy:민주주의 ‘톱다운’이 아닌, 전직원의 뜻에 근거해 판단한다.
이런 실례가 있다. 구글 초기 규모가 커지면서 새로운 사무실로 옮겨야 했을 때 위치를 결정한 것은 중역의 의견도 아니고 단순한 다수결도 아니었다. 벽에 큰 지도를 붙이고 그 위에 모든 임직원의 거주지를 핀으로 표시한 뒤 그를 근거로 새 사무실을 결정했던 것이다.
물론 종이 지도를 벽에 붙인 것은 옛 이야기로, 최근 뉴욕 사무실이 이사했을 때는 ‘구글맵스’의 API를 사용해 핀을 표시했다고 한다.
4. Facilitate:촉진 근무시간 중 20%의 시간을 개인적으로 보내는 대신 전직원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게 한다. 신입사원을 위한 교육제도도 있다.
5. Respect:존경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회의가 격렬해져도 개인(인신) 공격은 금지.
6. Initiate:스스로 움직인다 엔지니어는 문제가 있으면 스스로 움직여 고친다. 책임감을 갖고 실행한다.
7. Iterate:반복 완벽하게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선 시험해 보고 그 결과에 대해서 유연하고 신속히 처치를 강구한다.
8. Scrappy:부스러기 지금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고 목표를 실현한다. 비효율적인 일이 있으면 효율적 실현 방법을 생각한다.
9. Party:주위 사람을 즐겁게 한다 축하할 것이 있으면 축하한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칭찬한다. 적극적으로 일한다.
◇사진설명: 구글의 후지시마 이사무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지막 ‘파티’라는 말에 대해 후지시마 씨는 이런 이야기를 소개했다. 구글이 이익이 나지 않던 초기 시절, 창업자들은 “이익이 나면 수영장을 만들자”라고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마침내 구글이 첫 이익을 올린 날, 그들은 곧바로 휴대용 수영 튜브를 사와 그 안에 물을 담고 주차장에서 신나게 축하했던 데서 기원한다는 것이다.
■ 구글의 개발 체제
구글의 개발 체제는 전세계에 흩어진 모든 사무실의 모든 개발 조직이 서로 대등하다는 것이 골자다. 본사인 마운틴뷰가 특별히 훌륭하다는 의식이 없다.
구글이라는 세계적 규모의 엔지니어링 팀에 가장 다니기 편한 사무실을 골라 다닌다는 개념이다. 그 때문에 여러 사무실에 프로젝트 팀원들이 분산해 있다.
이런 방식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지만, 구글은 이메일·채팅·비디오·전화·출장·위키(Wiki)·구글독스&스프레드시트·블로그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툴을 사용해 대응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시차 문제는 여전히 고민거리이긴 하다.
구글의 프로젝트는 커널·컴파일러·툴·미들웨어·시스템·애플리케이션·UI 등 매우 다방면에 걸쳐 있지만, 이것들은 모두 조직 구조 바닥에서 태어난 아이디어가 바탕이다.
구글 직원은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우선은 통상 업무 이외의 작업에 20%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사내 제도 ‘20%룰’을 이용해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것이 사내에서 인정되면 메인 프로젝트로 변신한다.
이러한 프로젝트 개발은 소인원으로 실시한다. 팀원 구성은 개방되어 있다. “내 일 외에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신청하면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일은 ‘서비스 개발에 관련한 모든 것’이다. 아이디어로부터 디자인·코딩·테스트/디버그·평가/분석·보수/개량 등이다. “필요한 문서는 확실히 만들되 불필요한 문서는 만들지 않는다” “100개 문서가 1개 데모를 당하지 못한다”라는 모토로 개발한다.
■ 개발 이외의 일도 하는 개발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기본적으로 개발에 집중하지만, 3가지만 예외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중 하나는 채용 활동이다.
구글의 엔지니어는 직원 소개를 통해 채용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구글의 전략이다. 엔지니어가 면접에 참여해 컴퓨터 사이언스의 기초지식 및 화이트보드를 사용한 코딩 등을 체크하거나 구글의 사풍에 맞을지를 판별하는 것이다.
이러한 채용 활동에는 시간을 빼앗기는 부작용도 있지만, 구글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을 수 있다는 점과 면접을 통해 자신도 공부가 된다는 이점이 있다는 것이 후지시마 씨의 설명.
두 번째는 실적평가다. 구글에서는 분기마다 개인·팀·회사 전체 등 여러 수준에서 목표 설정과 평가를 실시한다. 독특한 것은, 함께 일을 한 사람의 실적을 같은 팀의 엔지니어·타부문 사람·매니저가 서로 평가하는 점이다.
사원 상호의 신뢰 관계가 위태로울 수도 있을 제도이지만, 구글에서는 잘 되고 있다고 한다. 함께 일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일하는 태도를 잘 알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 외에 이른바 관리자의 눈에 띄기 어려운 일을 담당하는 사람도 정당한 평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 일은 ‘노는 것’이다. 앞에서 소개한 9개의 키워드 안에 ‘파티’가 있었던 것처럼 구글에는 놀이와 일을 양립하는 사풍이 있다.
1년에 몇 차례 정도는 사무실을 떠나 놀러 간다. 일본 구글의 경우는 지금까지 리프팅 같은 행사를 열었다. 각종 동호회 활동이 번성한 것은 물론이다.
■ 구글 엔지니어의 하루
후지시마 씨는 하루의 근무시간 대부분을 본업인 코딩에 할애하는 것 외에 ‘테크 토크(Tech Talk)’란 사내 기술 강연회에도 참석한다. 다른 프로젝트의 이야기, 프로젝트 이외의 기술적인 이야기를 듣는 귀중한 기회다. 장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당장 눈앞의 일 이외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수준이 높은 강연이 많이 열리기 때문에 새로운 발상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후지시마 씨의 구글 입사 동기는 “우수한 사람들과 함께 전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들어가보면 구글 직원들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인 사람이 많아서 기쁘고 놀라웠다”는 것이다.
특히 그가 감명을 받은 것은 ‘누가 말한 의견인가가 아니라 그 의견이 가치가 있는지로 평가하는’ 사풍이었다.
이것도 실례가 있다. 예전에 파이톤(Python) 개발자가 보낸 이메일에 갓 대학을 졸업한 신입 엔지니어가 딴지를 걸었다. 그러나 무시되지 않고 내용이 검토되면서 논의로 발전해 갔다. 직함이나 연령이 아닌, ‘정론’ 여부가 가장 중시되는 것이다.
또 구글이라는 회사가 엔지니어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에도 감사한다고 후지시마 씨는 말했다.
그는 “엔지니어는 사내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며 “구글은 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뭐든지 한다. 촌스러운 일도 제대로 한다. 의외였지만 매우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후지시마 씨가 구글에서 일하며 가장 신경쓰는 것은 ‘인간적으로 좋은 동료’를 찾는 것이다.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 이러한 생각은 모든 직장인에게 공통되는 희망사항일 것이다. @
구글은 나같은 프로그래머에게는 완벽한 회사다. 그곳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작업환경. 수직적 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에서 생기는 창의적인 사고들... 특히 완벽한 복리후생 정책들은 누가봐도 엄지를 치켜들만하다.
사무실 이전을 하는데, 직원들 집을 일일이 체크해 베스트 케이스를 찾는다는 발상에서 아하~ 이래서 구글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업무 이외에 자기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만들거나 참가한다는 부분에서 대학교 랩실이나 맴버쉽에서 과제 수행하던 기억이 떠올랐다. 과연 직장에서 그런 자유로운 프로젝트를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 부러웠다.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 과도한 업무에 이런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다. 그래도 해보고 싶다면 주말이나 정말 시간을 쪼개고 쪼개야 하는데, 이것 역시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근무 시간앞에 꺽일 것이다. 혹은 몸을 축내거나... 아직 업무 프로세스가 완벽하게 갖쳐져 있지 않았기에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고, 개선될 부분이 많기에 재밌는 것 아닐까 하는 위안을 삼아본다.
구글이 어서 빨리 한국에 R&D센터를 세웠으면 좋겠다. 어서 열심히 구글 PV를 높여주자. 다들 인터넷 기본화면설정은 www.google.co.k 로 고고씽!!
In the run-up to what could become the largest candlelight vigil in Korean history, more people are urging non-violence as the protest coincides with another event marking the 21st anniversary of the 1987 pro-democracy movement.
Police yesterday said they estimate some 140,000 could turn out at Seoul Plaza today in a “Million Candle March” organized by People`s Association for Measures Against Mad Cow Disease.
At the same time, gatherings hosted by the New Right Union and the National Action Campaign for Freedom and Democracy in Korea are also scheduled in the same place, with up to 30,000 expected to show up. Worry is rising over violent clashes between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forces, so the principle of non-violence during protests is being stressed.
The National Action Campaign for Freedom and Democracy in Korea, which urged peaceful protests in a statement made Sunday, said, “The government and police are attempting to deter citizens from participating in candlelight vigils by condemning them as violent events. Citizens should not be tricked into committing violence first by the maneuvers of police.”
The Internet-based community People’s Movement for the Impeachment of Lee Myung-bak, which has 180,000 members, also supported peaceful protests, saying, “A violent response to verbal and physical provocations cannot be justified under any circumstances.”
Many citizens also voiced the need for introspection on the candlelight protests, which turned violent after protesters wielded iron pipes. A civic alliance against radical, illegal and violent rallies launched a Web site (nodemo.wo.to) last week to prevent violent candlelight protests. Around 11,500 have signed up.
The alliance said, “We’ve gathered to oppose any form of illegal, radical and violent protests, be it in the form of a candlelight vigil or a cultural event. We are against any illegal organization that instigates excessively irrational and violent protests.”
An Internet user’s petition for candlelight protesters to return to the principle of non-violence has hit the main page of Daum Agora, a Web portal site. Two thousand cyber citizens have signed the petition since it began Sunday.
Candlelight protesters have also sought to prevent violent protests. Web communities posted several ideas such as the slogan of “Non-Violence! Non-Violence! Go Three Steps Back” to prevent clashes with police. They also recommended not wearing masks and publishing manuals for non-violent protests, measures that have gained support from protesters.
The massive candlelight vigil scheduled today will be followed by a series of civic events to mark the 1987 pro-democracy movement. For starters, bells will be rung at Hyanglin Church in Seoul’s Myeongdong district, where the People’s Democratic Movement Coalition was founded in 1987, during the vigil.
A group of some 300 Yonsei University students who have prepared a memorial ceremony for Lee Han-yeol, a Yonsei student who died in the 1987 movement, will also hold a news conference and memorial service under the slogan, “Realizing Democracy and Opposing Complete Resumption of U.S. Beef Imports” at the university in the afternoon.
In addition, the students plan to march from the school to Seoul Plaza with a portrait of Lee to reenact his funeral procession.
Question
1. Do you agree with the candlelight gathering(vigil) ?
2. From the candlelight gathering, what is the side effect ?
3. Do you have any solution of this matter(FTA) ?
4. Have you ever taken part in the any campaign ? (ex : registration fee problem...)